대학교 1학년 때
처음 투자를 시작했다.
투자를 자극한 원인은 버핏 아저씨였다.
가치 투자를 처음 알았고 재무제표도 보는 법도 처음 알았다.
자연스럽게 세계 경제 책도 찾아 읽어서
돈의 흐름, 자본주의 등 조금씩 알게 되었다.
아는 것이 점점 많아지니 자신감이 붙었다.
우선 돈이 없으니 사랑하는 엄마가 내 미래를 위해 준비한 청약 통장을 해약했다.
엄마한테 허락받은 기억은 없다...
미안 엄마....
나도 내 미래를 위해서 해약한거야
암튼 해약하고
나는 가치 투자를 위해
EPS, ROE, PER, PBR가 좋은 투자 종목을 며칠 동안 정리했다.
그래서 결정한 것이 LG화학!!!
나이도 어린 것이 안목이 좋았다.
지금은 그 안목이 어디갔는지 모른다...
(그냥 가지고 있었으면...얼마여...)
지금 생각해 보면
저 때가 정말 열정적으로 책도 많이 읽고 경제 및 주식 관련 공부를 열심히 한 것 같다.
저 때 열심히 공부해 준 나 자신이 고맙다. 그 지식이 아직까지 나를 도와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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